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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Visiting Facebook
    SanFrancisco/Company Tour 2019. 2. 6. 09:48

    Visiting Facebook


    19.01.30


    지난 google 방문 포스팅에 이어서 Facebook 방문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한다. Facebook을 처음 방문하고 들었던 생각은 정말 크다..였다. Facebook 마을에 온 기분이었다! (주차장만 마트하나를 가져다 놓은 느낌….)ㅎㅎ



    방문자들이 대기하는 공간이다. 뭔가 되게 자유로운 느낌이랄까. 이곳에도 무지개가 있다! 샌프란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것 중 하나가 무지개인 것 같다. 다른 곳에 비해 차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. LA나 다른 도시에서는 차별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곳은 모든 개인들을 존중해주는 느낌을 받는다.

     이곳에서 우리를 초대해주신 개발자분을 기다렸다. 미팅이 길어져서 다른 개발자분을 불러주셨는데 이 분은 facebook에서 인턴을 하다가 정직원으로 채용된 경우였다.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나와 나이차가 한살밖에 나지 않았다조금은 부럽기도 하고 자극제가 되었던 것 같다.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!


     


    원래 만나기로 했던 개발자분을 만나고 방문증을 받았다! 이제 시작!

     Facebook은 구글과 달리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과 방문자들이 돌아다니는 공간이 크게 구분되어 있지 않다. 그래서 멀리서나마 근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.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건물 구조가 되게 특이했다. 길어서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? 그런 구조였는데 양쪽 사이드로 음료와 간식들이 가득하고 모든 것들이 공짜였다. (여기 있으면 돼지가 될 것 같다..)



    맛있는 facebook의 점심을 먹으면서 페이스북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. (메뉴가 굉장히 많았는데 나는 뷔페식을 먹었다. 다른 거 먹을걸....ㅎㅎㅎㅎ)

    신입사원이 처음 부서를 정할 때 충분한 시간을 준다고 한다. 그 동안 manager를 많이 만나고 이야기를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부서를 찾는다고 한다. 이 기간은 보통 6주라고 하는데 정해진 기간은 없다고 한다. 이 기간동안 manager도 자신의 부서에 맞는 신입사원을 데리고 오기위해 많은 meeting을 진행하고 (점심시간에 밥 먹으면서 하기도 한다고 한다. ) 당연히 신입사원들도 자신의 부서를 찾기 위해 많은 meeting을 요청한다고 한다. 한국에서는 회사에서 정해주는 부서로 가는게 일반적인데 여기서는 내가 직접 찾아야 한다는 점이 한국과 달랐던 것 같다. 이때 또 느꼈던 점은 한국에서는 정해주는 대로 하는게 익숙한데 이 곳은 모든 점을 직접 해야 한다는 점이 이전의 한국 정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도 있겠다는 것이다. 실제로 그 기간동안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는다고 한다. 앞으로 자기가 일할 부서이니까 더 그럴 것 같다. 추가로 facebook내에서의 부서이동보다 google이 좀 더 자유롭다고 한다.



     



    Facebook에서 내가 돌아다녔던 곳은 MPK20MPK21 그리고 old campus이다. 

    Old campus는 진짜 facebook 테마파크 같았다. Facebook 마을에 놀러온 느낌? 구글과는 또 다른 느낌의 campus였다. (이 날 googlefacebook을 갔다와서 자꾸 둘을 비교하게 된다..) 여기서 일주일에 한번씩 facebook 대표가 강연? 연설?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고 한다. J



    facebook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크고 무엇보다 본인의 일을 즐기면서 한다고 느꼈다. Facebook에 대한 이야기만 듣다가 이렇게 방문해보니 이곳에서 직업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.

     

    Facebook 방문 포스팅 끝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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